김영환이 2016. 1. 21. 20:04


금연을 한지 3주가 지났다
당구장. 술자리. 잠자기 전. 밥 먹고 난 후
힘든 때가 많이 있었지만
어떻게든 참고는 있다

저번주엔 안되겠다 싶어
보건소를 찾았다
금연 한지 2주 짼데 너무 힘들다고 하니
은단이랑 가글이랑 이것 저것 많이 챙겨주셨다
그리고 잘하고 계시다고 칭찬해주셨다

얼마만에 받아보는 칭찬인지
그 칭찬 덕분에 일주일을 더 버텼다


담배를 끊어서 그런지 살이 5키로나 쪘다
건강해지려고 담배를 끊었는데
살이 쪄써 실패-

건강한건 참 어렵다---